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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미친 중저음, '오페라스타'에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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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이 일명 '미친 중저음'으로 주목 받고 있다.

3일 방송된 케이블 tvN '오페라스타 2012' 서막 편에서는 오페라에 도전하는 8명의 가수와 도전 비하인드 스토리, 음역테스트가 공개됐다.

이날 손호영은 멘토들과 만나 급작스럽게 진행된 음역테스트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폭넓은 중저음으로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박기영은 "호영이가 음역대가 그렇게 넓은지 몰랐다. 의외로 중저음대가 탄탄해서 정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서희태 심사위원 또한 "손호영 씨가 노래를 그렇게 잘하시는 분인지는 정말 몰랐다. 가장 파워풀하고 힘차고 오랜 시간을 끌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호평했다.

한편 '오페라스타 2012'에서는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다나, 에이트 주희, 박지헌, 더원이 오페라에 도전하게 된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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