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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野 뽑아야 TK 與 정신차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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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가 5일 팔공산에서 대구지역 총선 예비후보들과 함께 산행에 앞서 총선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가 5일 팔공산에서 대구지역 총선 예비후보들과 함께 산행에 앞서 총선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대구지역에서 3, 4명의 야당의원이 나오는 것이 대구를 살리는 길이다."

5일 지지자들과 함께 팔공산 등산을 위해 대구를 찾은 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는 "대구경북을 살리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 우리나라 민주화의 '발아' 역할을 한 대구경북이 바뀌어야 한다"며 "대구에서 야당 국회의원을 배출해 대구경북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을 만들고 이 신호탄으로 전국을 밝혀 다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또 "활어를 옮길 때 수조에 메기나 상어를 함께 넣으면 물고기들이 긴장을 풀지 않아 살아 있는 상태로 목적지까지 운송할 수 있다"며 "새누리당 일당독재가 몇십 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대구경북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이 긴장을 할 수 있도록 민주통합당이 메기와 상어의 역할을 해 지역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특히 "대구에서 최소한 3, 4개 의석을 확보하면 여당 의원들도 정신을 차리게 될 것이고 이는 대구가 사는 길로 이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손 전 대표의 팔공산행에는 '민심산악회' 등 손 전 대표의 지지모임과 김부겸 최고위원(수성갑), 임대윤 전 동구청장(동구갑), 이승천 전 시당위원장(동구을), 이헌태 전 혁신과통합 대구공동대표(북구을), 김진향 전 청와대 비서관(달성), 김준곤 변호사(달서갑) 등을 비롯해 출마 예정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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