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6일 학교폭력 대책과 관련, "사안이 가볍거나 처음일 경우는 선도해야겠지만 그 밖의 경우는 경찰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와 중동을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방송된 제83차 라디오연설을 통해 "이제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역대 모든 정부가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만 힘을 쏟으면서 정작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현실을 너무나 몰랐다"면서 "또한 문제를 알면서 방치한 경우도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요즘 학교폭력은 예전과 크게 다르다"면서 "폭력을 휘두르는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고, 신체적'정신적 가해의 정도가 범죄 수준으로 심각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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