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8층 주상복합 건물 동성로에 들어선다

대구 중구 동성로에 주거'업무'상업 복합기능을 갖춘 주상복합 빌딩이 들어선다.

㈜삼동디엔씨는 동성로 중앙파출소 인근 통신골목에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 '맨해튼919' 주상복합 건물을 3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맨해튼 919는 지상 18층, 지하 3층 규모(연면적 2만2천623㎡)로 건립되며 도시형 생활주택 37㎡~49㎡ 280가구, 오피스텔 60㎡~63㎡ 54실, 판매시설(2천624㎡) 등으로 구성된다.

시행사 관계자는 "맨해튼 919는 부족한 도심의 원룸 수요와 함께 도시철도 역세권(반월당역) 도보거리와 대구백화점, 동아백화점 등을 아우르는 핵심상권에 위치해 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분양 가격은 3.3㎡당 700만~800만원 사이가 될 예정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임대 수요가 많은 동성로에 위치해 있어 실수요자뿐 아니라 임대 상품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동성로에서 가장 층고가 높은 건물인 만큼 랜드마크로서의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 053)761-9975.

임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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