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라토너들의 사랑으로 최고 마스터즈 대회로 자리매김한 제21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가 오는 4월 7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보문관광단지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광장 앞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 째를 맞고 있는 이번대회는 경주시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일본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지난해 20회 벚꽃마라톤에는 총 1만 5000여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참가 접수는 오는 3월 13일 까지이며 경주벚꽃마라톤대회 홈페이지(http://www.cherrymarathon.com)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인터넷 접수하며 참가비는 풀코스, 하프코스, 10㎞는 3만원, 5㎞건강달리기는 2만원이다.
참가자에 대해서는 먹거리(잔치국수, 구운계란, 맥주시음, 막걸리, 도토리 묵 등), 즉석사진 촬영을 제공하고, 놀이공원, 객실 및 사우나 시설 이용 시 요금할인(30~60%)과 기념품, 기록증, 메달 등이 지급된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를 벚꽃관광과 연계 추진하여 전국 제일의 경주 벚꽃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체육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스포츠 행사로 발전시켜 천년고도 관광경주의 국제적인 위상을 제고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여행사와 제휴하여 중국, 홍콩지역 참가자를 적극 유치해 아시아지역 참가자를 늘릴 계획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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