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57) 무소속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7일부터 중소상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권익을 위한 '희망 뚜벅이'를 진행한다. 북성로 상가방문을 시작으로 중남구 지역의 골목상권에 위치한 상가를 돌며 주민과 만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골목 상권이 살아야 대구가 살고 나라가 산다.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찾고 수출과 내수가 상호 긍정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이 예비후보는 중남구에 있는 전통시장 26곳을 방문하고 각 시장의 상가번영회, 상인연합회 상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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