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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대구시, 다문화가족 사업 지원비 35억원 투입

최근 다문화가정이 많아지면서 사회적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도 올해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합니다.

대구시가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35억7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가 현재 운영중인 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담사와 통·번역 인력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또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 유도 등 다문화가족봉사단과 문화예술단을 운영하고 결혼이민자 방송통신학교 학비 지원, 다문화가족 리더스쿨 운영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시행합니다.

전문기관에 기술교육 위탁, 인턴 사업과 같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늘리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국제우편요금 할인, 무지개신문 발간, 전통문화캠프 운영에도 나섭니다. 다문화가족 자녀 가운데 언어 발달에 문제가 있으면 언어발달 지도사를 배치해 수준에 맞는 언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언어 영재교실 운영, 다문화어린이 도서관 운영, 한글 방문학습지 사업 등을 통해 자녀들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키로했습니다.

대구시 김경선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장 바라는 취업과 자녀교육에 관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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