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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읍성 성돌 매일신문 신문전시관에 전시,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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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문화원은 동성로 옛 금융결제원 마당에 정원석으로 쓰이던 대구읍성 성돌 20여 개를 확보, 이를 대구 중구 서성로 매일신문사 신문전시관에 전시하기로 했다. 금융결제원에 있는 성돌은 한 개가 가로, 세로 40~50cm 정도이며 채석장에서 돌을 캐 정으로 쪼아 만든 것이다.
대구 중구문화원은 동성로 옛 금융결제원 마당에 정원석으로 쓰이던 대구읍성 성돌 20여 개를 확보, 이를 대구 중구 서성로 매일신문사 신문전시관에 전시하기로 했다. 금융결제원에 있는 성돌은 한 개가 가로, 세로 40~50cm 정도이며 채석장에서 돌을 캐 정으로 쪼아 만든 것이다.

대구에 산재한 대구읍성 '성돌'(성곽을 쌓았던 돌)이 대구 시민들은 물론 대구를 찾는 사람들에게 대구를 홍보하기 위한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대구 중구문화원은 동성로 옛 금융결제원 마당에 정원석으로 쓰이던 대구읍성 성돌 20여 개를 확보, 이를 대구 중구 서성로 매일신문사 신문전시관에 전시하기로 했다. 금융결제원에 있는 성돌은 한 개가 가로, 세로 40~50cm 정도이며 채석장에서 돌을 캐 정으로 쪼아 만든 것이다.

대구읍성 성돌이 매일신문사 신문전시관에 전시되면 계산성당과 이상화'서상돈 고택, 3'1만세운동길, 청라언덕 등으로 이어지는 대구 도심골목 투어에 포함돼 대구읍성의 역사와 의미 등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성돌은 약 1만 개 정도로 추산된다.

김덕영 중구문화원 원장은 "일제시대 때 대구읍성을 허물고 남은 성돌들은 여기저기 담을 쌓는 데 쓰이거나 방치됐으며 옛 금융결제원 자리가 과거에 절터였는데 일부 성돌이 정원석으로 사용됐다"며 "최근 금융결제원이 매각되면서 새 건물이 들어서는데 철거업자들이 역사적인 성돌을 훼손하기 전에 소유권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청은 올해부터 3년간 대구읍성길 가운데 북성로와 서성로 일대를 정비하는 '대구읍성 상징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대구읍성 성돌 모으기에 나섰다. 중구청은 성돌을 확보해 북성로와 서성로 일대 성곽을 재현하거나 옛 4대문 자리에 주요상징물을 재현하는 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임진왜란(1592년)을 앞두고 왜구 침략에 대비해 축조된 대구읍성은 임진왜란 당시 대구가 함락되면서 파괴됐다. 그 뒤 1736년 경상도 관찰사 민응수의 건의로 둘레 2천650m, 높이 5.6m, 폭 8.7m 규모로 재건됐지만 일제강점기 때 식민지 개발 및 신작로 개통을 목적으로 일본인들과 당시 대구군수 겸 경북관찰사였던 박중양에 의해 강제로 철거됐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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