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철(59) 대구 서구 예비후보가 14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강력한 인적 쇄신을 바랐지만 당명까지 바꾼 새누리당은 실망감만 주고 있다"며 "지역구를 위해서 별로 한 일도 없는, 물러나야 할 사람이 또다시 공천 신청을 하겠다고 하는 분위기에서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당만 보고 투표하는 행태에서 벗어나 인물을 보고 투표한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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