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호(44) 새누리당 대구 북갑 예비후보는 17일 옛 제일모직과 경북도청 자리에 각각 한국프로야구 명예의 전당과 문화콤플렉스 조성을 제안했다. 류 예비후보는 "미국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의 경우 연간 방문객이 약 35만 명에 달한다. 명예의 전당과 함께 인근을 야구공원으로 조성해 관광객 유치 및 오페라하우스와 연계한 쾌적한 명품 공원으로 조성해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했다. 또 "경북도청이 이전 되면 그 자리에 동양'유교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콤플렉스를 조성해 글로벌 북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최창희기자 @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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