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3주 파업이 무한도전에 미친 영향은...
MBC 파업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대체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무한도전 스페셜은 한자릿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9.5%로 지난 11일에 10.1%를 기록하고 다시 0.6%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2009년도에 언론노조총파업으로 '무한도전'이 2주 결방을 했을 때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 이후에 3년만에 있는 일이다.
MBC 파업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많은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무한도전'이 언제 다시 방송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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