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은 17일 올해 문화예술진흥 지원사업 325건(전체 접수 694건)을 최종 확정, 모두 16억8천4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분야별 지원 건수와 금액은 ▷문화예술진흥사업(240건) 6억7천만원 ▷기초예술진흥사업(14건) 4억6천만원 ▷공연활동지원사업(36건) 4억원 ▷찾아가는 문화마당(35건) 1억5천400만원 등이다.
장르별 선정 건수는 음악(66건), 시각예술(45건), 전통(40건), 문학(50건), 연극(23건), 무용(20건), 다원(22건)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및 단체는 대구문화재단(www.dgfc.or.kr) 및 대구시(www.daegu.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 등은 개별통지한다.
대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음달 13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선정 단체들을 대상으로 지원금 신청 및 정산 설명회를 갖고, 3월초부터 지원금 교부신청을 받아 사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문화재단은 이달 23일까지 5일간 신진예술가지원사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다음달부터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과 '우리가락우리마당' 사업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문의 053)422-1208.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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