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점심 식사 후 입이 심심하다며, 남편은 "뭐 없어" 하며 냉장고 문을 연다.
"조금 전에 점심 먹었는데 벌써 배고파" 하자 남편은 "우리 집 간식 하면 웰빙 샌드위치가 딱이지" 하고 아첨을 떤다. 며칠 전 사둔 단호박과 감자 쪄 둔 것이 있어 남편에게 흑미빵과 치즈를 사오라고 해서 맛있는 웰빙 샌드위치를 뚝딱 만들었다. 커피 한잔에 샌드위치 한입, 딸기 하나, 휴일 오후에 먹는 간식으로 최고다.
※웰빙 샌드위치
재료: 단 호박 중간 크기로 1개, 감자 6개, 양파 1개, 슬라이스 치즈 10장, 마요네즈
※만드는 법
1. 단호박과 감자는 씻어서 단호박은 냄비에 채반을 받쳐 찌고, 감자는 칼로 깎아 반으로 잘라 단호박을 찌고 난 후 역시 쪄낸다.
2. 찐 단호박을 식혀 칼로 껍질을 벗겨준다. 속도 함께 파서 씨를 제거해 칼로 잘게 썰어둔다.
3. 찐 감자도 식혀서 칼로 잘게 썰어둔다.
4. 잘게 썬 단호박과 감자를 절구에 넣어 찧어준다.
5. 4에 마요네즈를 섞어 샌드위치 속을 만들어 놓는다.
6. 양파는 채 썰어 둔다.
7. 흑미빵 위에 샌드위치 속을 바르고 양파를 올리고 나서 슬라이스 치즈를 올린다.
8. 만들어진 샌드위치를 손으로 가볍게 눌러 샌드위치 속이 빵에 잘 붙게 한다.
9. 빵의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세모, 네모 모양의 샌드위치를 만든다.
10. 딸기와 샌드위치, 커피 한잔으로 우리 집 웰빙 샌드위치를 차려낸다.
※먹고 남은 샌드위치를 다시 먹으려고 할 때 달군 프라이팬에 샌드위치를 놓고 가스 불을 아주 약하게 해 따끈하게 데우면 된다.
노정은(대구 달서구 송현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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