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親與 불씨 되살려라" 박근혜 강원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4'11총선에서 당의 취약지 중 하나로 꼽히는 강원도를 찾았다. 여당의 우세지역이다가 수년 전부터 야당 강세지역으로 돌아선 강원도를 이번 총선에서 집중공략하겠다는 의지가 실린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과 충북에 이은 세번째 민생탐방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강릉시 고령지연구센터를 찾아 딸기 품종개량에 힘써온 농촌진흥청 이종남 박사를 만났다. 당의 '국민감동인물 프로젝트'에서 추천된 이 박사가 개발한 여름철 재배용 딸기 '고하'는 해외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수출 품종으로 기대된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어 강릉 교동에서 지역민들과 오찬 겸 '동해안지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원주 테크노밸리를 방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및 한방의료기기 산업진흥센터 관계자들로부터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중소기업 대표들의 고충을 듣는 일정도 잡혀 있다.

박 비대위원장은 총선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22일 이전 경남'충남'수도권 지역 등 권역별 순회 방문에 집중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에 앞서 전국적인 민심을 살피고 당의 쇄신 노력을 전파함으로써 선거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