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LG트윈스 박현준 선수가 자신의 혐의 일부를 인정했습니다.
프로야구 경기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이 LG 트윈스 투수 박현준 선수가 자신의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선수는 지난해 최소 2차례에 걸쳐 경기조작에 가담하고 1차례당 수백만원씩의 사례금을 받아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박 선수가 자신의 혐의 상당 부분을 인정함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계속한 뒤 기소할 예정입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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