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감찰반, 공직기강과 산불예방 동시 특별감찰
경상북도는 봄철 산불발생이 전체 발생건수의 약 50%를 자치하며 피해면적의 86%가 집중되고 있어 산림자원의 보호의 중요성을 밝혔다.
경북도는 9일 대구경북통합방위협의회에서 산림청, 소방,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장통합 지휘체계를 구축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고, 모든 공직자가 산불예방 대책회의를 가졌다.
경상북도 감사관실에서는 감시활동 소홀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감시원 관리․운영실태와 전 공무원의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는 등 오는 10일부터 5월20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한 추진체계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산불예방활동 추진실태에 대한 특별점검 외에 4.11.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와 관련하여 공직사회 줄서기․편 가르기 등의 폐단을 사전에 차단하고, 토착세력과 유착한 이권개입 및 특혜성 인․허가, 부당한 압력행사, 민원처리 지연 등 비리 척결을 위한 공직 복무기강 감찰활동도 병행키로 했다.
경상북도 전상배 감사관은 산불예방활동 추진실태 특별점검과 4. 11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의 특별감찰활동과 관련하여 "산불을 철저히 예방하여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는 물론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아 우리 도민의 안전한 삶을 도모하고, 아울러 공직자의 선거개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복무기강을 엄중히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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