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단일화에 시동을 걸었던 무소속의 경산청도 예비후보인 김성준(45)'이권우(50) 후보는 12일 오전 경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 단일화 합의문 발표했다. 이들은 여론조사기관 추첨도 함께 했다.
두 후보는 "현역 최경환 국회의원을 교체하기 위해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면서 "각각 추천한 2개의 여론조사기관에서 17, 18일 양일간 4천 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후보 적합도 조사를 해 지지도가 높은 사람이 단일화 후보로 선정된다"고 밝혔다. 탈락 후보는 선대위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두 사람은 또 단일화 이후에도 '반 최경환' 진영의 완전 단일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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