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발전 장애물 뒤집겠다" 현수막 뒤집어 달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헌태 민주통합당 대구 북을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외벽 현수막을 뒤집어 달아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후보는 "'이헌태니까 뒤집을 수 있습니다'는 단순한 표현만 담고 아래 위를 뒤집어 달았다"며 "대구 발전을 가로막는 세 가지를 뒤집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1% 특권 세력이 아니라 99%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 ▷수십년간 변하지 않은 새누리당 독점 구조를 깨고 정당끼리 경쟁하는 대구 ▷16개 광역시도 중 1인당 지역총생산 꼴찌인 대구의 순서 등을 뒤집겠다는 각오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이 후보는 "대구가 반드시 뒤집어야 할 이 세 과제를 실현하는데 적임자라고 감히 자부하고 있다"며 "오랜 정치부 기자와 복지 전문가의 경력을 바탕으로 정치를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 복지가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지에 대해 분명한 인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