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달(49) 통합진보당 대구 달성군 예비후보는 13일 "비정규직 노동자 비율을 OECD 평균 수준인 25%가량으로 낮춰 노동시장을 정상화하겠다"며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기간제 비정규직을 허용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파견법을 전면 폐지하고 위장 도급 형태의 불법파견을 금지할 것"이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고용안정세를 도입해 전환기금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아울러 "최저임금을 노동자 평균임금의 50% 이상으로 현실화하고 비정규직 평균 임금을 정규직 대비 85%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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