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무성 "함께 가자" 전화에 무소속 갈등하던 권오을 "불출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4년의 절치부심 끝에 4선 도전에 나섰던 권오을 전 의원이 14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달 9일 공천탈락 결정 이후 무소속 출마나 제3당행 등을 검토했던 권 전 의원은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청시대의 청사진을 그리고 싶었다"며 "하지만 그동안 안동지역민들이 3번이나 지지해주는 등 베풀어준 고마움과 꿈쩍하지 않는 시민들의 마음을 읽었고 이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권 의원의 이번 불출마 선언 배경에는 '당을 위해 백의종군을 선언한다'는 뜻을 밝혔던 김무성 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전까지 무소속 출마와 불출마를 고민하던 그에게 김 의원이 전화를 걸어와 "의미 없는 죽음을 왜 하느냐? 나를 믿고 나와 함께 가자"고 했다는 것.

게다가 새누리당 공천탈락 후보들의 신당 창당 및 제3당행 등 정치행보에 따라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려 했으나 이들이 대부분 당 잔류 쪽으로 입장 정리를 하자 권 전 의원도 전격 불출마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는 것.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