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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FTA효과 극대화 중소기업 지원 강화

경북도, FTA효과 극대화 중소기업 지원 강화

경북도는 한·미 FTA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대 단일시장인 미국과의 FTA 발효를 앞두고 수혜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 섬유, 전기전자 등 도내 제조업분야에 대한 FTA효과 조기 가시화를 위해 권역별․업종별 FTA 활용 실무교육, FTA 닥터운영(컨설팅지원), 경북FTA활용지원센터 기능강화 등 총력 지원에 나선다.

한·미 FTA 수혜효과 조기 가시화를 위해 오는 5월까지 포항, 안동, 구미 등 도내 9개 지역에서 권역별 중소기업 FTA 활용 실무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또한 4월부터는 FTA 활용 애로 중소기업을 위해 관세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FTA 닥터' 를 통해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FTA 문제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연말까지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2월 개소한 경북 FTA 활용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여 FTA 정보제공에서부터 수준별 FTA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의 FTA 애로사항을 'One-Stop'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의 FTA 수혜효과 극대화를 위해 업종별·공단별 순회 교육, 설명회,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앞으로도 도 차원의 FTA 지원책을 더욱 강화하고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경북의 기업과 산업단지를 '불이 꺼지지 않은 산업현장'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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