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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 '구미적십자 나눔터' 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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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원평소방파출소 부지에 다양한 계층 함께 이웃사랑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회장 송명신)가 최근 무료급식소인 '구미적십자 나눔터'를 옛 원평소방파출소 부지에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구미적십자 나눔터는 구미시에서 3년간 원평소방파출소 부지를 무상임대해주고, 도레이첨단소재에서 주방기구 일체를 지원하면서 마련됐다. 또 적십자 회원들은 무료급식소 리모델링 기금마련 바자회 등을 열어 수익금을 모아 공사비에 보탰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008년부터 비상급식 차량을 이용해 사곡역 광장과 원평동 복개천 일대에서 매주 목요일 야외 무료급식을 실시해 왔다.

야외 무료급식에는 평균 300여 명의 어르신들과 장애우들이 참여했으며, 이달 8일까지 모두 137회를 실시했다.

송명신 회장은 "구미적십자 나눔터를 마련하는 데는 지역 사회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면서 "어르신과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지역의 다양한 계층과 함께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웃사랑 실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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