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영익)는 17일 오전 9시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의 발전을 정지하고 제11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월성 3호기는 지난해 1월 12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총 431일 동안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 총 1천691일 동안 4회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기록했다. 1998년부터 전기 생산을 시작한 월성 3호기는 이번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6회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했다.
월성 3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와 각종 기기의 성능점검 및 설비개선 작업을 마친 후 4월 11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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