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48'사진) 민주통합당 군위의성청송 예비후보는 20일 "19대 총선에 당선된다면 2014년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과 단체장에 대한 무공천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정당공천제를 폐지하고 ▷지방정치의 중앙 예속 ▷기초의원과 단체장의 자질 논란 ▷공천 헌금'금품 비리 등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후보는 "이를 통해 깨끗하고 뜻있는 젊은 정치인들에게 지역을 살찌우는 풀뿌리 생활정치를 펼쳐 나갈 수 있는 길을 터주고, 지역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민생 정치가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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