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재생 아카데미' 개설 운영
대구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지역개발 및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강화, 민원해소 및 주민 간의 분쟁 예방을 위한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이미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3달간 1개월 과정으로 총 3회 이미 개최한 바 있으며, 수강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이 매우 만족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의 소통과 동고동락 차원에서 지역개발 및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강사진은 변호사‧감정평가사‧회계사 등 이론 및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해 도시재생의 이해와 관련법뿐만 아니라 감정평가, 회계와 세무, 소송‧판례 및 부동산 관련 법률 사항 등 여러 분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도시재생 아카데미 교육은 오는 4월 25일부터 4주 총 12시간에 걸쳐 시행하고 교육비는 무료다.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매주 수요일 야간 저녁 7시~10시에 개설운영 한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을 준다.
교육 참가자 접수는 3월 22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의 '도시재생 아카데미' 공지 사항을 이용하거나, 대구시 도시재생과 및 각 구․군 건축주택과(건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 박영홍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도시개발사업의 올바른 지식의 습득과 이해로 시민과의 소통강화, 민원해소와 불필요한 소송과 분쟁으로 말미암은 주민갈등을 없애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시 도시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다 같이 동참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지속해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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