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지난겨울 삼성의 전지훈련을 다룬 특집 방송 '개막 특집 The Lion'(연출 석원, 촬영 이동삼)에 내레이션으로 출연했다.
이달 15일, 대구MBC 녹음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방송 더빙에 참여한 이승엽은 "여러 가지 감정을 담아 읽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며 "야구를 택하길 잘했다"며 방송 데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특집 방송에는 돌아온 이승엽에 대한 기대와 오키나와 현지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훈련 모습,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 훈훈하게 펼쳐진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The Lion'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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