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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포스코 '4조 2교대' 투표 보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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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42) 민주통합당 포항남울릉 후보는 27일 포스코와 외주 파트너사에서 근무하는 '4조 2교대' 근로자들은 총선일에 투표를 하지 못한다며 이들의 공민권 행사를 보장할 것을 포스코와 포항남구선관위에 요구했다. 허 후보는 포스코와 외주파트너사에서 4조 2교대로 현장 근무를 하는 노동자의 25%(3천여 명으로 추산)는 이번 총선에서 투표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1조 근로자들의 근무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출근은 오전 6시 30분까지 해야 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현실적으로 이들이 투표장을 찾을 시간이 없다는 것.

허 후보는 "지난해 4조 2교대 근무를 전면 실시한 이후 처음 맞는 선거여서 포스코가 이런 문제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 같다"면서 "포스코와 외주 파트너사 그리고 선관위에서 하루빨리 공민권 보장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포스코 관계자는 "해당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부재자투표 신고를 하도록 안내했으며, 선거 당일 날 부서장 책임하에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전원 투표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변경하거나 배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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