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0회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여자하프코스 우승 이경화 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하프코스 여자부에서 미혼의 학원강사 이경화(36'경기도 안성) 씨가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 씨의 기록은 지난해보다 2분50초 못미친 1시간22분6초로 초반부터 여유 있는 페이스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조깅을 시작한 이 씨는 5년 전부터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각종 마라톤대회에 출전해왔다.

이 씨는 "달리면서 맑은 소백산의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며 "고향이 경기도 안성이라서 그런지 깨끗한 자연과 함께하는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지난해 우승한 뒤 올해 대회에도 꼭 참가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던 이 씨는 "대회 2연패로 지난해 우승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게 돼 정말 기쁘다"며 "2연패를 하고 나니 3연패에도 욕심도 생긴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주먹을 들어 보였다.

영주'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