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동천연가스발전소 착공
경북도는 4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에 소재한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서 한국남부발전(주) 주관으로 '안동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 착공기념 행사' 를 개최한다.
이날 착공기념 행사에는 김광림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협력업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안동천연가스발전소(설비용량 400MWx1기)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84,853㎡ 면적에 총 공사비 약3,300억원을 투입하여 2012년 4월 착공하여, 2014년 3월 준공하게 된다.
경북 북부지역 천연가스 주배관망 건설촉진을 위해 2007년 10월 김관용 도지사와 안동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1만 여명의 적극적인 유치 청원에 의해 추진됐다.
앞으로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천연가스 공급계획을 확정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발전소를 바이오산업단지의 랜드마크로 건설하기 위해 본관 및 종합사옥의 지붕 디자인을 한옥의 처마로 형상화하고 발전소의 흉물로 상징되는 굴뚝을 미관을 살린 조형물로 재창조하기 위해 야간 조명으로 도시 경관에 기여하는 등 전통문화의 도시에 걸맞게 산업단지에도 조형미 있는 건축물을 배치하는 새로운 건축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안동의 또 다른 명소가 되도록 설계 및 건축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금년 하반기 천연가스의 공급으로 기업체의 이전이 쇄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경북의 수도' 로써 위상에 걸 맞는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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