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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녹색미래과학관 건립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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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김천에코그린(주) 협약

박보생(오른쪽) 김천시장과 김인년 김천에코그린 대표가 3일 김천시청에서 녹색미래과학관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박보생(오른쪽) 김천시장과 김인년 김천에코그린 대표가 3일 김천시청에서 녹색미래과학관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 혁신도시에 들어설 녹색미래과학관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김천시는 3일 김천에코그린㈜과 녹색미래과학관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3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건축설계, 전시기본설계, 운영협상 등을 거쳐 마침내 실시협약을 마쳤다.

시는 "사업의 경제성과 운영비 절감을 위해 조달청에 공사적정성 검토,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 한국개발연구원(KDI)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 범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은 총 사업비 346억원을 들여 연면적 7천200㎡, 지상 4층 규모로 기획전시실, 기후변화관, 그린에너지관, 녹색미래관 등 '그린에너지'에 대한 상설전시관이 들어선다.

과학관의 핵심시설인 최첨단 풀돔형 4D영상관은 별자리 탐험, 우주여행, 기초과학에 대한 생동감 넘치는 4D영상을 상영한다. 내달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4년 4월 준공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조기정착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혁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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