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가 3, 4일 전국장애인단체대표들을 초청, 경주교육문화회관과 경주시 일원을 둘러봤다.
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는 경주시가 2005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에게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했다.
센터는 전국의 장애인들에게 경주 여행정보와 각 유적지 편의시설 등의 정보와 함께 장애인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출해 장애인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적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투어는 장애인 관련 단체와 시설 관계자 등 80여 명을 초청, 불국사와 안압지, 대릉원, 첨성대 등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가 여행하기 쉽고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음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는 장애 친화적인 관광 환경을 구축해 장애인의 여행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경주가 누구에게나 가기 쉽고 재미있는 여행지라는 것을 전국에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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