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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교양만점 엄마 돼 볼까" 경주에 엄마학교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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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립 외동공공도서관은 이달 18일 '교양만점 엄마학교' 문을 연다.

외동공공도서관은 학부모들의 교양 학습 시간을 위해 엄마학교를 마련했으며 한국십진분류(KDC)에 맞춘 주제 선정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이 프로그램은 엄마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 엄마로부터 시작된 교양이 자녀들의 지적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동기가 될 수 있음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엄마학교는 '내 감정 사용법'이라는 심리 주제를 시작으로 신라인의 신화와 사랑 이야기, 한국과 (북)유럽의 교육 비교, 방사능과 건강 등 10가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6월까지 진행된다.

또 마지막 수료식에서는 참여 수강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수료증과 최다 출석상을 수여한다.

김미경 관장은 "외동도서관은 엄마학교를 통해 자신보다는 아이들 교육과 행복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엄마들에게 역사와 천문학, 원자력, 미술, 영어,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관심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세부일정

▷4월 18일 '나를 위해 살아도 괜찮아-내 감정 사용법'(강사 이제이) ▷25일 '신라인의 신화와 사랑 이야기'(강사 손수협) ▷5월 2일 '한국과 (북)유럽의 교육, 어떻게 다른 것일까'(강사 김노열) ▷9일 '밤하늘의 별을 찾아서(강사 성현일) ▷16일 '방사능과 건강'(강사 김익중) ▷23일 '알기 쉬운 현대미술'(강사 이두희) ▷30일 '말하는 영어 or 시험 치는 영어'(강사 김인선) ▷6월 13일 '시 읽기의 즐거움'(강사 김용락) ▷20일 '우리 동네 문화재 바로 알기'(강사 고복우) ▷27일 '관계와 소통을 위한 살아있는 책 읽기'(강사 김현주) ▷7월 4일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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