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걸(54) 새누리당 대구 동갑 후보가 대구 취수원 낙동강 상류 이전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8일 오후 금호강과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하면서 "대구 취수원 낙동강 상류 이전작업은 대구와 경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인데도 답보상태에 빠져 안타깝다"며 "이 사업의 본질과 효과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린다면 주민들도 수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 경우 경북의 해당지역 정치권 등과 충분히 토론하고 협의해 '대구경북권 맑은 물 공급사업'을 관철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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