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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른 인정 받는것 같아요"…'새내기 유권자' 송명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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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선거에 참여해 보니 정말 어른이 된 것 같아요."

'새내기 유권자' 송명아(19'대구 달서구 도원동) 씨는 11일 오전 투표를 마친 뒤 "첫 투표를 했는데 뿌듯했다. 나의 바람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권자로서 소중한 한 표를 적극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송 씨의 생일은 3월 29일. 유권자 자격을 얻은 뒤 13일 만에 투표한 셈이다.

"처음 하는 투표여서 TV나 선거홍보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훑어보며 후보자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지지할 후보를 골랐죠."

송 씨의 관심사는 교통 문제다. 동네 인구가 부쩍 늘면서 교통체증이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느꼈던 그녀는 후보자들 중 교통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대안을 내놓은 후보자에게 마음이 쏠렸다고 했다. 당이나 경력, 이력보다는 공약의 충실함과 실현 가능성을 두고 투표했다는 것. 선거 후에도 당선자가 공약을 이행하는지 철저히 감시하고 심판하겠다는 게 송 씨의 다짐이다.

송 씨는 "젊은 세대들이 선거나 정치에 관심이 적은 것 같다"고 우려했다. "평소 선거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지만 친구들이 실제 투표에는 관심을 두지 않아요. 하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건 권리이자 의무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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