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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세상] 조현오 경찰청장 수원 살인사건 책임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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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조현오 경찰청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수원 살인사건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조 청장은 "경찰의 무성의함이 이런 참혹한 결과를 초래하고, 축소와 거짓말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끼쳐드린 데 대해 깊이 자책하면서, 진심 어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1일 발생한 수원 토막살인 사건에서 피해 여성 곽모 씨가 죽기 전 범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방문을 잠그고 경찰 112센터에 전화해 도움을 청했으나 대응이 서툴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공개된 1분 30초가량의 녹취록을 보면 곽 씨는 "못골 놀이터 인근 집에서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고 신고했음에도 경찰은 불필요한 질문으로 시간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5일 트위터에 '조금 늦어졌습니다'란 글을 올린 후 파업채널M을 통해 멤버들의 근황을 담은 '무한뉴스 스페셜'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무한뉴스에선 정준하가 '니모'에게 보낸 영상편지와 박명수가 이달 중 서래마을로 이사를 가 정준하, 하하, 길과 이웃사촌이 된다는 소식 등을 전했다.

▶보수단체인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5일 서울 노원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의 후보사퇴를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과거 김 후보의 '막말' 발언을 문제삼아 이날 오후 3시쯤부터 선거캠프 본부 건물 앞에서 김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으며, 앞서 김용민은 과거 막말과 관련해 공식사과를 한 바 있다.

▶잠정은퇴를 선언한 방송인 강호동이 9일 자신이 보유한 외식업체의 지분 33.3%와 수익 150억원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강호동의 기부만이 아니라 본사와 가맹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으며, 강호동 측 역시 "앞으로 지분에 대해서는 권한이 없지만 지속적인 기부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나는 꼼수다'의 김어준, 주진우와 '막말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가 '삼두노출 대번개' 행사를 벌였다. 이들은 김용민의 사퇴 가능성을 일축하며 새누리당의 '카퍼레이드'를 패러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팬들은 김용민이 즐겨 쓰는 비속어 '조'를 외치는 퍼포먼스로 응원을 보냈다.

▶4일 구글이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 '구글X'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보면 '구글X'는 안경을 통해 본 사물에 대한 각종 정보가 실시간으로 확인되고 일정관리'날씨정보'GPS'내비게이션'사진촬영'영상통화'문자확인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0만∼60만원대로 올 연말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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