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은 12일 신소재공학과 박찬경 교수를 세아석좌교수로,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와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를 세아젊은석좌교수로 추대했다.
박 교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자현미경 분석가로 철강 연구, 금속'세라믹 코팅, 나노공학 분야 등에서 국내 첨단 신소재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 교수는 홍합유래 하이브리드 바이오접착소재의 실용화 기반을 마련했고 의료용 생체접착소재의 상용화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 교수는 생체고분자 히알루론산을 이용한 신약 개발 등 나노의약용 생체재료 개발을 통해 바이오 및 의료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세아석좌교수의 임기는 올해부터 3년간이며 세아석좌교수는 9천만원을, 세아젊은석좌교수는 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세아석좌교수제는 세아제강이 국내 재료금속분야 학문의 발전과 산업체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포스텍에 출연한 15억원의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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