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여자중학교(교장 윤종배)는 올해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적십자반(RCY), 119소년단, 자원봉사반을 중심으로 전교생 1천100여 명을 대상 '백혈병 소아암 환우 돕기 사랑의 모발기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은 어린 나이에 암이라는 큰 고통은 물론 남들과 다르게 변한 외모로 인해 마음의 상처까지 받고 있다.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에게는 가발 구입비용도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
경산여중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머리를 정리할 때 나오는 머리카락을 기증받아 가발을 제작해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경산여중은 지난 겨울방학과 3월에도 19명의 학생들이 기증한 25묶음의 모발을 모아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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