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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조립해 미니 패러글라이딩…스포츠카이트 시범 눈길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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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포츠카이트를 제패한 일본의 가토 세이지 팀원들이 의성마늘 국제연날리기대회에서 카이트 시범을 보이고 있다. 고도현기자
세계 스포츠카이트를 제패한 일본의 가토 세이지 팀원들이 의성마늘 국제연날리기대회에서 카이트 시범을 보이고 있다. 고도현기자

의성마늘 국제연날리기대회에서 연으로 자유자재의 공중곡예비행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카이트(sportkite)가 14, 15일 본격 선을 보여 참가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스포츠카이트는 연을 조립해 만든 패러글라이딩의 축소판으로 조종줄을 당겨 시속 105㎞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방향 조정이 자유로워 편대비행이나 곡예비행도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24명으로 구성된 세계스포츠카이트 챔피언팀인 일본 가토 세이지팀이 오프닝 세리머니를 포함한 각종 시범을 선보여 대회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카이트가 대중화돼 월드카이트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카이트를 생산하고 있지만 국내 수요가 없어 전량을 수출하고 있다고 한다.

리기태 한국연협회장은 "연을 이용한 스포츠가 가능하고 음악에 맞춰 시각적'청각적 연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며 "이런 콘텐츠가 의성대회에서 다양하게 펼쳐져 많은 외국 관광객 및 참가자들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성'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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