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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장서탑비 건립 서명, 봉화 군민 갑절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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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파리장서탑비 건립(본지 2월 29일자 2면, 4월 17일자 10면 보도)을 위해 6만여 명의 서명을 받아 17일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

군은 3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군민과 재외 출향인, 독립운동 관련 인사 등을 상대로 한국 유림단 독립운동 파리장서탑비 건립추진 서명운동을 벌여 전체 군민의 두 배가 넘는 6만892명의 서명을 받았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파리장서의 초안을 작성하는 등 파리장서운동의 총본산인 봉화에서 파리장서탑비 건립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 등 제반 조치가 신속하게 취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한국 유림단 독립운동 기념사업을 염원하고 있는 군민의 열정과 바람을 담은 탄원 서명록과 운동사 방증 문헌 사본을 국가보훈처에 전달하고 군민의 뜻을 전했다"며 "앞으로 탑비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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