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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을 위한 '행복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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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포항문화회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행복 콘서트가 다음 달 2일 오후 7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매일신문사와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100명의 다문화가정을 초청한다. 수익금 전액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쓴다.

7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단장 김미혜)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유럽 등 세계의 월드뮤직, 팝, 영화음악, 가요 등을 연주하는 팝 전문 오케스트라이다.

이날 콘서트에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는 1960년대 대표적인 멜로영화 '미워도 다시 한 번'과 이탈리아 칸초네 산레모 가요제에서 우승했던 노래 '리멘시타 눈물 속에 핀 꽃' '봄비' '내 생에 단 한 번만이라도 그대' '마카레나의 성모' '산체스의 아이들'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휘자 김봉과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메조소프라노 김민아, 테너 김남두, 트럼페터 이강일, 코리안팝스브라스 등이 출연한다.

원유술 죽도성당 주임신부는 "이번 콘서트는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인 다문화 가정을 끌어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권은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다. 문의처는 영음예술기획(02-581-5404), 죽도성당(054-273-3441)이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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