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봉사단체, 공부방·새봄맞이 집수리 활동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코닝정밀소재㈜ 임직원들과 구미 시민교회 봉사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최근 구미 선산읍 일대 기초생활수급가구들을 대상으로 공부방 개선 및 새봄 맞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봉사자들은 공부방에 컴퓨터, 책상 등을 지원하고 도배, 장판 교체 등 환경개선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오래된 집들을 고쳐 주었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기초생활수급자 A씨는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공부방을 마련해 주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뿐이었는데,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깨끗한 공부방을 마련해 줘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대현 선산읍장은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주었다"며 집수리사업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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