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언론계 체질개선에 당력을 모으고 있다. 연말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심판'(언론)이 제대로 중심을 잡아야 승부를 걸어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민주당은 24일 오전과 오후 각각 야당'언론노동조합'시민사회단체 간담회와 언론탄압 규탄 및 언론자유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25일에는 언론정상화특별위원회를 가동시켰다.
문성근 대표 권한대행은 24일 간담회에서 "총선 과정에서 편파왜곡 보도가 너무나 끔찍한 수준이었는데 총선 이후에도 우려할만한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여권은 언론 장악을 통한 민주주의 훼손 시도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민주통합당, 진보당 그리고 공정언론공동행동은 이날 간담회 마치고 내놓은 공동발표문을 통해 "MBC'KBS'YTN'연합뉴스 등에서 MB 낙하산 사장으로 인한 공영방송의 파행 상황이 더 이상 방치될 수 없는 심각한 사태에 이르렀음을 확인했다"며 "19대 국회 출범과 동시에 이명박 정권의 방송 장악과 언론탄압의 진상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이명박 정권이 자행한 언론사찰 등 민간인 불법사찰의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와 국정조사 실시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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