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휴대폰 "미스테리한 생명력을 지닌 휴대폰... 베터리 충전은 누가했어?"

불사조 휴대폰 "미스테리한 생명력을 지닌 휴대폰... 베터리 충전은 누가했어?"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불사조 휴대폰 "미스테리한 생명력을 지닌 휴대폰... 베터리 충전은 누가했어?"

'옥탑방 왕세자'에 불사조 휴대폰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는 용태용(박유천 분)의 휴대폰이 다시 등장해 '불사조 휴대폰'으로 등극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불사조 휴대폰'은 '옥탑방 왕세자'에서 중요한 복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휴대폰은 용태무(이태성)가 용태용을 바다에 빠뜨리며 함께 바다에 던졌으나 용태용(박유천) 행세를 시작한 이각(박유천)의 손에 쥐어졌고, 친자확인을 피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가 된 물건이다.

하지만 용태무는 용태용이 핸드폰을 수리하기 위해 A/S 센터로 가는 중 이각이 한눈 판 사이 용태무는 휴대폰을 가로챘고 이는 박하엄마(송옥숙 분)에게 넘어가게 됐다.

이날 레이디미미(강별 분)가 자신의 휴대폰과 착각해 가져갔다가 핸드폰 메인사진을 보고 자신의 것이 아님을 알고 이각(박유천 분)에게 돌려줬다.

여회장의 집에 모두 모인 자리에서 이각에 의해 용태용 휴대폰이 등장하자 용태무는 충격을 받았다.

이후 이 휴대폰은 돌고 돌아 이각의 손에 다시 들어왔다.

용태용 실종 사건에 유일한 열쇠인 이 휴대폰에 네티즌들은 '불사조 휴대폰'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한편, '불사조 휴대폰'에 대해 누리꾼들은 "불사조 휴대폰의 정체는 뭘까?", "불사조 휴대폰으로 풀어지는 사건의 실마리 흥미롭다", "'옥탑방' 불사조 휴대폰 진짜 최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