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화창작집단 '공터 다'(사진)가 다음 달 5일부터 23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제30회 전국연극제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공터 다는 이달 1일 열린 제23회 경북연극제에서 '클라우드 나인' 작품으로 최우수극단상을 받아 전국연극제 경북 대표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제23회 경북연극제는 구미와 김천, 청도에서 각각 분산 개최됐으며, 김천의 '그 여자의 소설'과 청도의 '명당' 작품이 각각 무대에 올려졌다.
이들 작품 모두 '갈수록 각박해지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이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곳은 가족'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공터 다는 2001년 '끽다거'를 시작으로 2004년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2006년 '김치국 씨 환장하다', 2009년 '고요'에 이어 전국연극제 무대에 오르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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