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읍 새마을부녀회, 끝없는 이웃사랑과 나눔봉사
다사읍 새마을부녀회는 9일 다사읍사무소 마당에서 부녀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밑반찬을 조리해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2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 행사를 가졌다.
이 날 봉사 활동은 그동안 새마을부녀회에서 모은 헌옷, 미역 등의 물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기금 150여만원으로 물김치, 고등어 조림, 연근 조림 등 3종류의 반찬을 회원들이 직접 조리해 마을별 3가구씩 120가구에 1주일분 밑반찬을 직접 전달했다.
한동선 다사읍부녀회장은 "예전의 새마을운동은 절대적인 가난에서 벗어나 잘 살아 보자는 경제발전을 위한 운동이었다면, 지금의 새마을 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소외계층이 없는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 이라며, "다사읍새마을부녀회에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즐겁게 봉사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사읍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읍의 각종 행사시 무료 음료·차 봉사, 바자회를 통한 불우이웃돕기 행사 전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다사지역 내에서 아름다운 봉사활동 단체로 귀감이 되고 있다.
석 민 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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