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영준 형 왜관 사무실 압수수색…뭉칫돈 10억 흐름 추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된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형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박 전 차관의 형이 운영하는 경북 칠곡군 왜관의 농자재 사무실에 수사팀을 파견해 회계장부 등 수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의 형 계좌에서 2007년부터 수시로 입금된 거액의 수상한 돈 흐름을 발견하고 돈의 출처와 성격 등을 조사해왔다. 수상한 뭉칫돈의 규모는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차관의 형이 운영하는 회사는 아주 영세한데 거액의 뭉칫돈이 오간 것은 이 계좌가 박 전 차관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필요시 박 전 차관의 형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차관은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시행사인 파이시티 이정배(55) 전 대표측으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함께 1억7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이달 7일 구속 수감됐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은 15일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하여 서울, 경기, 인천, 울산, 광주·전남 등 5개 지역에 대한 재선...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중동발 전쟁 충격으로 긴장했던 국내 경제가 안정세를 보이며 증시는 5.20% 급등하고 환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오동운 처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고발된 법왜곡죄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권력 투입...
미국과 이란은 전쟁 장기화에 따른 민생고와 여론 악화 속에서 종전 협상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하고, 60일간의 휴전 및 호르무즈 해협..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