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초대 경북관광공사 사장에 공원식(59)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4월 10일부터 25일까지 전국에서 후보자를 공모한 뒤 응모자 2명 가운데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기업 경영과 행정경험을 높이 평가해 공 전 부지사를 사장으로 도에 추천했다. 공 내정자의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3년간이다.
공 내정자는 동국대 법정대학을 졸업했으며 포항시의회 의장,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경북도 전화식 관광진흥과장은 "경북관광공사가 경북관광을 전담하는 공기업으로써 중심 역할을 하고 문화관광 분야에 통합적인 그랜드 플랜을 추진하기 위한 적임자로 공 전 부지사를 사장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