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뮤지컬페스티벌이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가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창작뮤지컬육성지원사업' 해외공연작에 선정됐다. 우수 창작뮤지컬 발굴 및 지원을 목적으로 문화부가 지원하고 (사)한국뮤지컬협회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규모별로 대'중'소공연, 해외진출 공연 등으로 나눠 총 9개의 작품에 총 26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투란도트에는 3억원이 지원된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Made In 대구'의 창작품으로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명의 오페라를 모티브로 삼아 유희성 연출, 이해제 작가, 장소영 음악감독, 오재익 안무 등 최고의 제작진이 힘을 모아 제작한 작품이다. 특히 지난해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개막작으로 선보여 전회 매진을 기록했고 올해 초 '중국 동관 뮤지컬페스티벌'에 참가해 특별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달 초 서울에서 진행된 출연 배우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통과한 배우들로 새롭게 구성된 뮤지컬 '투란도트'는 6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제6회 DIMF 기간 중인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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