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9일 '부처님 오신 날' 제등행렬 행사에 따라 행사 시간대별 교통통제와 시내버스 우회운행 등의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제등행렬 행사는 이날 오후 7시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연등회 법요식을 시작으로 오후 8시 두류공원 야구장을 출발해 두류네거리, 반고개네거리, 신남네거리, 계산오거리를 거쳐 반월당까지 제등행진을 한다.
이에 따라 시는 두류공원네거리~두류네거리(오후 8시부터 30분간), 두류네거리~반월당(오후 8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구간의 남편도로를 통제한다. 또 제등행렬 행사 구간을 운행하는 22개 노선 368대의 버스 운행 경로를 일시적으로 조정한다.
대구시 최영호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행사 당일에 외출할 때는 도시철도를 이용하거나 행사구간(두류야구장~두류네거리~반월당)을 통과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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