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덕(사진)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18일자로 퇴임했다.
강 전 이사장은 2009년 5월 취임 후 지방공기업 최초로 인사선택제를 시행, 능력에 따른 인사를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사내아카데미 개설, 대학원 진학지원 등 사내 교육에도 많은 투자를 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사1촌 농촌봉사활동, 소외계층 방문 자원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폈다. 이 결과 2010년에는 공단 창립 이래 최초로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고,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국무총리상과 문화시민운동대상을 수상했다.
강 전 이사장은 "공단 3년 등 42년 간의 공직생활을 별탈없이 마무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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